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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입문 과정 안내 드립니다.
박경숙 조회수:244
2016-09-22 08:22:23

 

이사 입문 과정 안내 드립니다.

제가 아이쿱에서 이사를 맡게 된 것은 부탁 때문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아무도 안하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10년 넘도록 이사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때로는 대충, 때로는 열정적으로.

최근 “생협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질문이 참 소중했습니다.
저의 답은 “무슨 일이든 함께 할 친구가 있고, 해 낼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곳”입니다.

많은 일을 시도하고 많은 배움과 즐거움을 누렸고, 다시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힘도 얻습니다.

물론 힘겹고 어려운 일은 늘 양념처럼 따라붙습니다. ㅎㅎ

현재 우리 생협은 조합원 2400명에, 5개 위원회, 27개 마을모임, 30여개 소모임, 자산규모가 8억 넘는 조합으로 성장했습니다.

매장은 별도로요. 전국 단위로 보면 23만명의 조합원에 년 매출 5400억이 넘습니다.

아이쿱이 이렇게 성장하다보니, 이제는 협동조합을 좀 더 이해하고, 열정도 있는 분이 끊임없이 조합 운영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동안 책임을 맡은 사람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하면 아무리 일을 잘해도 늘 새롭게 혁신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바뀌는 것이 민주주의고요.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바탕이고, 핵심입니다.

조합 활동과 참여 속에서 협동조합 운동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계속 새롭게 책임있는 주인으로 나서야합니다.

하여 아이쿱에서는 매년 이사코스라는 제도를 만들어 이사들을 교육하는데요.

올해는 이사입문 과정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미리서 아이쿱과 협동조합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전남지역 활동가들이 모여 광주에서 진행하고요. 11월 15일(화), 17일(목), 22일(화), 24일(목) 종일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신청하세요. 참고로 협동조합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은 대학을 하나 더 다니는 것보다 약간 더 많이 배웁니다.^^

대학 다니는 것은 돈이 들지만 협동조합은 돈도 안 들고 ‘엄청' 배웁니다.

그것도 하나님 보시기에 어여쁠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아이쿱에서 잘 배워서 각자가 사는 동네와 순천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돌보고 서로 돌보는 협동조합 기업들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사회는 우리들 속에서, 우리가 함께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속도와 함께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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