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류경현조합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박경숙 조회수:627
- 2015-01-10 15:21:33
저는 류경현조합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경현씨를 처음 본 것은 3년전인가 생협에서 모내기를 갔을 때였어요.
온가족이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어른도 힘든 일이라 아이들은 조금만 하다가 ~도망치듯 나왔는데
혜빈이(딸)는 끝까지 하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 뒤 도농교류위원회를 같이 하면서 보면 항상 정말 열심히 하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언제나 '솔선수범'입니다.
어쩌면 남들이 귀찮아 하거나 힘들어 하는 걸 꼭 챙겨오는지!
귀농길라잡이 실습때는 식을까봐 학교 급식실에서 쓰는 커다란 보온통에 비지락미역국을 끓여가지고 와서
모두에게 감동을 안겨줬지요. 본인은 맛은 없다고 겸손해했지만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답니다.
그러고보니 언제나 겸손한것도 경현씨의 매력이네요.
수줍은 미소와 함께^^
행사 끝난 뒤에는 언제나 뒤에서 조용히 정리하거나 설겆이 하는 경현씨!
가끔 힘드니까 좀 쉬었다 같이 하자고 해도 말 안 듣고 해버려서 미안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곤 하지만
어른스럽고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가끔 제가 동생 같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그동안 직장때문에 생협 행사나 모임에 참여하지 못 해서 너무 아쉬웠다는데
이제 생협 마을모임도 가고 소모임도 참여하고 재미있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딸내미 멀리 보내놓고 걱정+허전해하지말고!
올해는 그녀의 더 멋지고 힘찬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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